한국표준협회는 14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권숙일
과학기술처장관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훈두산건설부회장 곽영철동아건설산업사장 박상규
아남전자사장 마규하기산부회장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권장관은 이날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다가오는 21세기 선진국도약을 위해서는 과학기술력에 바탕을 둔
경쟁력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기업은 기술중심의 경영활동을,
정부는 과학기술정책을 통한 국가혁신체계구축및 기술혁신확산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