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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활황세 조만간 꺾여 주식붐 퇴조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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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볼커 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 증시의 활황세가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제, 투자자들은 주식붐이 퇴조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80년대 미국의 인플레를 잡은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볼커 전의장은
    포브스지 최신호(8월11일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볼커 전의장은 젊은 투자자들은 주가가 연간 15%씩 상승하고 있는 미
    증시의 활황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같은 기대를 충족시키자면
    15년후 다우지수가 6만포인트를 돌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의 경제전망이 장밋빛이라고
    할지라도 경기는 반드시 둔화추세로 반전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때를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볼커 전의장은 강조했다.

    지난 79년 FRB의장에 취임했던 폴 볼커는 금리를 1백여년만에 최고치로
    인상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 당시 10여년간 지속됐던 인플레를 누그러뜨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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