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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초대석] 토머스 스타이츠 <미 AMD사 마케팅담당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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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가 새로 내놓은 "K6"에 대한 한국내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한국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CPU (중앙처리장치) 공급업체인 미국 AMD사의 토머스 스타이츠
    (42) 마케팅담당부사장는 23일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에서 K6의
    물량이 모자라 일반 소비자들이 애를 먹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전체 생산라인이 풀가동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 고객들이
    물량부족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타이츠부사장은 K6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일단 한국내 4개 주요
    PC제조업체에만 제품을 집중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3.4분기부터는
    생산물량을 2.4분기보다 4백~7백% 가량 늘린 35만개까지 늘릴 예정이므로
    전세계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무리없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발표된 K6은 인텔의 "펜티엄II"에 앞서 AMD가 발표한 6세대급
    CPU제품으로 가격은 인텔제품에 비해 20~25% 가량 싸면서 멀티미디어기능을
    지원하는 MMX기술을 구현하는 등 기능은 펜티엄II에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인텔 펜티엄 보다 한달 먼저 출시돼 국내 저가 MMX 멀티미디어
    PC시장을 일찍부터 형성, AMD의 시장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한국내 PC업체들이 행정 전산망용뿐아니라 상용으로도 K6칩 장착을
    늘리고 있다"며 "이같은 인기세라면 내년까지 한국내에서는 CPU시장의
    25%까지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또 한국의 불황으로 인해 저가PC시장이 급속히 확산, 이같은 예상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이츠부사장은 내년에 인텔이 펜티엄II 가격을 대폭 인하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AMD의 가격정책은 항상 인텔제품보다 20%이상 낮게
    책정한다는 것"이라고 말해 내년초 대대적인 가격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AMD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2위의 컴퓨터CPU공급업체로
    이외에도 통신단말기용 IC (집적회로), 플래시 메모리,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 (PLD) 등의 칩제품을 생산, 지난해 2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 박수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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