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2백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3차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도 미달사태가 이어졌다.

주택은행은 12일 29개 평형 4백8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 1군에서 13명이
신청, 전평형에서 3백95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16개 평형 4백7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3명이 신청해 전평형에서
4백4가구가 미달이었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은 서울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서울거주 2순위자중 납입인정회차가 12회 이상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3회이상 12회) 미만인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청약을 받는다.

< 김주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