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환경사업 본격 진출 .. 원자력/산업폐기물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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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그룹이 환경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고합은 10일 서울 본사에서 미국의 IT(International Technology)사와
환경관련 전문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합과 IT는 양사가 절반씩 출자해 다음달 중으로 합작회사를 설립,
<>원자력폐기물 <>맹독성 산업폐기물 <>군사용 위험폐기물 등의 처리사업과
환경관련 대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4대강등 주요하천 정화 및 오염방지, 대기오염 방지 및 정화 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사업지역도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지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이다.
IT사는 환경관련 분야에서 미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특히 원자력
폐기물 처리와 다이옥신 소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합 관계자는 "IT의 소각로 기술을 활용하면 다이옥신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며 "오는 2000년 매출 목표인 연 3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
고합은 10일 서울 본사에서 미국의 IT(International Technology)사와
환경관련 전문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고합과 IT는 양사가 절반씩 출자해 다음달 중으로 합작회사를 설립,
<>원자력폐기물 <>맹독성 산업폐기물 <>군사용 위험폐기물 등의 처리사업과
환경관련 대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4대강등 주요하천 정화 및 오염방지, 대기오염 방지 및 정화 등의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사업지역도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지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
이다.
IT사는 환경관련 분야에서 미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업체로 특히 원자력
폐기물 처리와 다이옥신 소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합 관계자는 "IT의 소각로 기술을 활용하면 다이옥신배출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며 "오는 2000년 매출 목표인 연 3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