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4일 12개지역본부와 3개지부등 모두
15개지역에 벤처사랑방을 개설한다.

벤처사랑방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사람과 풍부한 자금을 가진 투자자들을
서로 연결시켜주기 위한 곳이다.

특히 중진공은 이 사랑방에 공인회계사 변호사 경영기술전문가등 사랑방
닥터를 참여시켜 벤처창업을 부추킬 전망이다.

앞으로 중진공은 오는 9월에 구축하는 중소기업창업지원 데이터베이스에
"벤처사랑방"을 마련, 각종 벤처창업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는 중진공창업자금부(02-769-6652~5)로 하면 된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