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인터넷에서 얻으세요"

해외여행 전문업체인 씨에프랑스의 홈페이지(http://www.ciefrance.co.kr)
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

어디로 해외여행을 갈까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은 한 번 들러볼
만한 사이트이다.

씨에프랑스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유럽 아시아 미주 태평양등 각 지역별
코너를 만날수 있다.

여기에는 60여개국의 각종 여행정보가 담겨있다.

그런가하면 테마여행 코너에는 문학기행 성지순례등 이 회사가 기획한
여행상품 코너가 마련돼 있다.

프랑스 파리로 여행하고 싶으면 우선 유럽코너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국가정보를 선택한뒤 프랑스를 클릭하면 프랑스 여행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수 있다.

프랑스의 자연과 기후 통화 시차 언어 입국및 세관절차 식사 등의 다양한
정보가 예비 여행가를 맞이한다.

하단에는 프랑스의 주요 여행지 사진이 제공된다.

씨에프랑스의 홈페이지는 곧 각 여행지별 정보도 제공할 계획.

다음주초 제공될 이 정보에는 여행 안내서 4권 분량의 세계 유명 여행지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된다.

파리의 관광명소 에펠탑의 경우 사진과 함께 에펠탑의 역사, 가는 길, 주의
깊게 볼 것 등을 한 눈에 알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국에 가려면 미주 코너에서, 태국을 가려면 아시아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검색하면 된다.

여행정보를 챙긴 네티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또 "돈"이 걸린 거래에서
과연 인터넷이 보안을 책임질 수 있는지에 강한 의문을 예약을 할수 있다.

예약 코너로 들어가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여행상품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예약하면 된다.

씨에프랑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예약자를 위해 여행에 필요한
절차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씨에프랑스 홈페이지는 여행객 뿐만 아니라 해외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해외유학 소개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 주요 국가의 유학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씨에프랑스 홈페이지의 또다른 장점은 이 회사가 발간하고 있는 여행전문
월간지인 "뚜르드몽드"를 웹에서 볼수 있다는 점.

이 잡지는 그림과 함께 다양한 세계 여행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씨에프랑스 관계자는 "단순한 회사 홍보 또는 여행상품 소개 차원을
벗어나 해외여행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담고자 했다"며 "해외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정보 변경사항을 수시로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우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