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는 언제 필드로 돌아올까.

외신이 전하는 것을 보면 5월15일 시작되는 "바이런 넬슨 클래식"부터
출전할 전망.

또 5월 29일부터의 "메모리얼 토너먼트"도 참가가 확실하다.

이 두대회는 모두 "대선배들의 업적"을 기리는 대회.

메모리얼은 잭 니클로스가 주최하는 대회이다.

"너무나 귀하신 몸"이 돼버린 우즈.

그러나 선배들 대회만큼은 참가하는 게 후배의 도리이고 또 보기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메이저 우승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골퍼는 90년
US오픈 챔피언인 헤일 어윈이후 없었다.

< 김흥구 골프전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