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8의1 신범화연립 주택단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1백35억원에 수주했다.

우방은 3일 신범화연립주택 재건축조합측과 1백35억원에 재건축 사업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범화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1천5백여평에 있는 기존의 연립
주택 44가구를 철거하고 지하2층, 지상19층 규모의 아파트 1백66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가 2000년 4월 완공된다.

아파트 공급평형은 23평형 50가구, 33평형 72가구, 40평형 19가구, 45평형
25가구 등이며 조합분 44가구를 제외한 1백22가구는 오는 11월께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