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일 정보화촉진기금 2천51억원을 5백80개업체에 융자하기로
했다.

정보화촉진기금 97년도1차분인 이번 융자액 가운데 93.5%인 1천9백18억원을
중소기업에 배정했으며 취약분야 집중지원 방침에 따라 소프트웨어(SW)에
4백71억원, 신규통신사업자용 장비개발에 1백6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부문별로는 <>정보통신연구개발및 정보화추진을 위한 설비구입자금으로
1백55개업체 5백96억원 <>멀티미디어 SW 전파등의 기술개발에 4백25개업체
1천4백55억원이 지원된다.

정통부는 정보화촉진기금 2차분 1천5백억원에 대한 융자계획을 오는 15일께
공고, 6월말까지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건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