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에나비스타는 화제작"일 포스티노"출시를 기념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우체부가 전달하는 사랑의 메타포"행사를 오는 22일 오후6시
제주도 그린빌라호텔에서 연다.

"일 포스티노"는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우체부가 시인 파울로 네루다로부터
시와 사랑, 인생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사전행사로 우체부복장을 한 행사요원이 신혼부부가 묵고 있는 호텔방으로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하고 본행사에서는 "사랑의 시 암송하기" "영화의
주요장면 따라하기"등이 마련된다.

참가신청은 13일까지.

3443-0315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