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묵하고 차분하며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업무전반을 완벽히 챙기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구재무부 세제심의관과 이재국장출신으로서 금융정책실장을 맡아 금융규제
완화 금융산업구조개선 은행책임경영체제도입 신증권정책 등 금융정책의
질적인 전환기틀을 마련했다.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나서지도 않지만 대할수록 친근하다는 느낌을
주는 스타일.

PK인사로 훤칠한 키에 빙긋이 짓는 미소가 트레이드마크.

부인 추수자씨(47)와의 사이에 1남 2녀.

취미는 바둑과 등산.

<>부산출신(48세)
<>부산고 서울대경제학과졸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재무부 세제심의관, 이재국장
<>국회 전문위원(1급)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