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아파트군으로 이뤄진 일산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콘크리트벽의
삭막함을 완화시키기위해 만든 자연휴식공간이다.

한국토지공사가 350억원을 투입해 95년말 완공했다.

호수공원의 특징은 물을 주제로 한 정적인 휴식공간과 다양한 시설을 갖춘
레크리에이션장을 함께 갖췄다는 것.

일산호수는 잠실 석촌호수의 4배에 달하는 국내최대규모의 인공호수로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3급수 이상을 유지하며, 호수안에는 약초섬
달맞이섬 월파정 고사분수 인공폭포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호수앞 30m 높이의 야산을 보전해 6만5,000그루의 수목을 옮겨 심어 전망
동산으로 만들었으며 이것은 부근 자연학습원(수생식물원 야생초화원)과
함께 훌륭한 학습장 역할을 한다.

< 개요 >

<> 위치 :일산신도시 진입관문
<> 규모 :대지 103만3,772평방m, 일산호-담수면적 30만평방m 수심 50cm~3m,
자연학습원-2만8,100평방m, 산책로-7.5km, 자전거도로-4km,
주차장-차량 1,050대 수용
<> 설계자 :최탄(쌍용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설계자 약력
<>1944년생
<>서울대 건축공학과 졸업
<>건축시공기술사 자격면허소지
<>(주)쌍용양회공업 개발사업본부장.전무이사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