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트 부문 : (주)대우 울산복합화력발전소 ]

플랜트부문 최우수사업소상을 수상한 (주)대우건설부문 울산복합화력발전소
현장은 환경 안전 품질관리 기술개발 등 각 부문에서 다른 현장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시 남구 남화동에서 900메가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현장은
인근 건설업체대표들이 현장방문 견학을 할 정도로 안전관리 모범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품질관리면에서 이 현장은 발전소품질 관리요건을 준수하기 위해 공사전에
품질보증 계획서 및 기술시방서를 작성, 현장직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품질최고의식을 높였다.

특히 환경안전관리팀을 현장소장이 직접 관할해 공사에 따른 환경분쟁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대 역점을 두고 있다.

뿐만아니라 주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지난 5월에는 100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노동부로부터 울산지역 모범안전현장으로 선정
되는 영예를 누렸다.

또 이 현장은 계속되는 밤샘작업을 해야 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료공급
배관망개선 취수구.차수벽시공방법개선 등을 통해 공사비절감 및 공기단축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다 본사와 현장간의 원활한 협조체제를 구축, 자원투입상태를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작업을 신속히 지시해 공사가 원만히 진행
되도록 공사관리에 힘썼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