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건축 / 재개발 부문 : 목동 삼성아파트 ]

재건축 재개발부문 고객만족 최우수아파트상을 받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목동아파트는 삼성건설의 경영방침인 질위주경영을 실천한 최초의 아파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재개발시장에 팽배해있는 평균수준의 공사개념에서
탈피하고 질공사를 도입, 품질고급화와 첨단화 전자화로 인기를 독차지했다.

재건축 재개발의 품질고급화를 선도한 공로로 인정받은 셈이다.

고급화부문에서 삼성은 단지내에 첨단무인경비 시스템과 서구식 어린이
놀이터시설 공기청정기지급 지하주차장 고급화채택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삼성=질"이라는 인식을 심었다는 평가다.

하자보수 등 철저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해 신뢰를 높인 점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서울 A/S센터를 통한 집중관리와 현장직원을 1년이상 상주시켜 민원을
접수한 뒤 처리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 고객만족도를 실사해 입주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조치를 취해 시공사와 입주자의 동일감을 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민 숙원사업인 상가뒤 후면도로를 개설해 입주민은 물론 인근주민들로
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재개발공사에 따른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소각로를 공사현장
내에 설치, 운영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100만시간을 돌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