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관광.일반고속.시외버스 등 3개 모델로 운용될 수 있는
97년형 고급버스를 개발,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97년형 고급버스는 전륜 독립현가장치를 적용,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동급차량에 비해 최소의
중량을 실현, 연비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현대동차는 설명했다.

이 버스는 또 장시간 운전해야하는 대형버스의 특성을 감안, 운전자의
체격에 따라 운전석을 조절할 수 있는 "체중 자동 감지식 운전석 시트"를
적용했다고 이회사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