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파일] "결혼식은 야외에서...'..결혼행사중 필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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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야외에서,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신혼살림은 살면서 차근차근
장만한다.
신세대들은 결혼식과 신혼예물등에서도 실속과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전자가 20~30대 남녀직원 655명을 대상으로 결혼예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로 전체의 53.1%가
야외를 꼽아 신세대들은 틀로 찍어내는 듯한 예식장결혼을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야외외에 14.8%는 결혼희망장소로 교회나 성당을 들었으며 일반예식장에서
결혼하겠다는 대답은 11.1%에 머물렀다.
결혼식이 끝난 후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로는 11%가 제주도를 꼽았고
괌 사이판 호주등 남태평양 지역은 통틀어 33.4%가 지목했다.
유럽(16.9%)과 미주(8.2%)등으로 가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그러나 혼수품의 경우 살아가면서 하나둘씩 장만하겠다는 의견이
63.1%나 돼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살림장만의 부담을 지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해서 신세대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결혼식비용으로는
1,000만만~2,000만원(37%) 2,000만~3,000만원(31%)정도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이하도 19%나 된 반면 흔히 호화결혼으로 꼽을 수 있는
3,000만원이상은 13%에 불과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장만한다.
신세대들은 결혼식과 신혼예물등에서도 실속과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전자가 20~30대 남녀직원 655명을 대상으로 결혼예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결혼식을 하고 싶은 장소로 전체의 53.1%가
야외를 꼽아 신세대들은 틀로 찍어내는 듯한 예식장결혼을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야외외에 14.8%는 결혼희망장소로 교회나 성당을 들었으며 일반예식장에서
결혼하겠다는 대답은 11.1%에 머물렀다.
결혼식이 끝난 후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로는 11%가 제주도를 꼽았고
괌 사이판 호주등 남태평양 지역은 통틀어 33.4%가 지목했다.
유럽(16.9%)과 미주(8.2%)등으로 가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그러나 혼수품의 경우 살아가면서 하나둘씩 장만하겠다는 의견이
63.1%나 돼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살림장만의 부담을 지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해서 신세대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결혼식비용으로는
1,000만만~2,000만원(37%) 2,000만~3,000만원(31%)정도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원이하도 19%나 된 반면 흔히 호화결혼으로 꼽을 수 있는
3,000만원이상은 13%에 불과했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