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인] 이택주 <기은개발금융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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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벤처기업 육성방침에 맞춰 유망기업을 발굴 성장시키는데 더욱
힘쓸 작정입니다"
창업투자업계 처음으로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은개발금융의
이택주사장은 최근 창투사에 대한 정부규제가 대폭 완화되는데 힘입어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한다.
이사장은 지난 95년 10월 취임이후 회사의 명칭을 한국기업개발금융에서
기은개발금융으로 바꾸는등 대외이미지 제고 및 분위기쇄신에 주력했다.
직원들의 경쟁의식 고취를 위해 팀제와 평가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창투업계의 전반적인 투자위축 분위기속에서도 이회사는
1년여만에 투자실적을 495억원에서 817억원(대상기업 120개사)으로
끌어올렸다.
올 9월말 11기 반기결산 결과 20억원이상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 10년간 높은 리스크의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등에
힘써왔으나 누적 부실투자금의 손실처분(상각처리)등에 따라 지난해 적자를
보았다.
이사장은 서울법대 졸업후 30여년간을 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관련업무를
담당한 사람답게 "장차 종합여신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도 우량 중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
힘쓸 작정입니다"
창업투자업계 처음으로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은개발금융의
이택주사장은 최근 창투사에 대한 정부규제가 대폭 완화되는데 힘입어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한다.
이사장은 지난 95년 10월 취임이후 회사의 명칭을 한국기업개발금융에서
기은개발금융으로 바꾸는등 대외이미지 제고 및 분위기쇄신에 주력했다.
직원들의 경쟁의식 고취를 위해 팀제와 평가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창투업계의 전반적인 투자위축 분위기속에서도 이회사는
1년여만에 투자실적을 495억원에서 817억원(대상기업 120개사)으로
끌어올렸다.
올 9월말 11기 반기결산 결과 20억원이상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 10년간 높은 리스크의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주식투자등에
힘써왔으나 누적 부실투자금의 손실처분(상각처리)등에 따라 지난해 적자를
보았다.
이사장은 서울법대 졸업후 30여년간을 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관련업무를
담당한 사람답게 "장차 종합여신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해도 우량 중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문병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