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증권시장이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임시휴장할
예정임에 따라 모든 유가증권 수도결제 업무가 자동 순연된다.

또 23일로 신용만기가 돌아오는 주식계좌는 25일 도래하는 것으로 전산
프로그램이 정정된다.

8일 증권사 기획담당 임원들은 증권업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시휴장일 업무처리 방안"을 확정했다.

이와함께 코스닥증권도 증권사 공동온라인 가동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23일 임시휴장키로 했다.

< 조성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