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영문 머릿글자.

국제통화의 안정과 무역의 확대를 통한 세계경제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5년 12월 설립됐다.

IMF는 가입희망국의 자격에 관해 특별히 제한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질서있고 안정적인 환율제도 운용을 통해 국제통화문제에 협력할 의사가
있으면 대체로 가입이 허용된다.

본부는 미국 워싱톤에 있으며 가맹국은 181개국에 이르고 있다.

주요업무는 <>환율정책및 외환제도에 대한 규제및 감독 <>국제수지
조정자금의 지원 <>특별인출권(SDR)의 창출과 운용등이다.

IMF는 각 가맹국이 국민소득및 외환보유액등을 기준으로 납부한 납입금
등을 국제수지 악화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국등에 지원해준다.

지난 55년 가입한 우리나라의 쿼터는 7억9,9006,000만SDR로 투표권비중은
가맹국중 36위인 0.55%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