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막을 내린 제10회 LA국제신기술및 발명품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36점의 출품작 가운데 2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개분야로 나눠 최우수출품작에 주어지는 분야상은 신재춘씨(펌프작용을
이용한 고무장갑 통풍장치)와 이영복씨(피스톤 캠에 의한 컴프레셔및 엔진)
가 수상했다.

금상은 라이트펜을 출품한 세아실업 김동환씨등 15명,동상은 가스코크열
림경보장치를 출품한 이삭산업의 박상선씨등 12명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발명전시회에는 국제발명을 지원하는 미ISIC사가 주관,미국 일본 중
국 캐나다 멕시코등이 참가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