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분쟁에 따른 수업거부로 전국 11개 한의대중 연속유급시 제적이
불가피한 7개대 1천5백여명에 대한 제적시한이 오는 31일로 임박한
가운데 전국 한의과대학학생회연합 (의장 김효진)은 오는 2학기 등록을
거부키로 했다.

전한련 소속 전국 11개 한의과대 학생회장들은 최근 경희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