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 한얼상사회장이 이라크 정부로부터 주한 이라크 명예영사로
임명돼 최근 정부로부터 인정서를 받았다.

신회장은 한국과 이라크간 국교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예영사로
임명된 것이며, 이라크 정부가 명예영사를 임명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한편 한얼상사는 유개공 삼성물산 유공등과 컨소시엄으로 이라크
4대 석유광구중 하나인 "하나미야" 광구의 개발권을 따내 현재
석유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