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공인하는 일본통 직업외교관.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수석으로 근무하다 올해초 친정인
외무부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으로 복귀했다.

외무부 아주국장시절 중국.베트남과의 수교 등을 성공적으로 매듭짓는
등 굵직한 외교업무를 잘 처리했다는 평.

지난 88년 주일대사관 참사관 당시 민주당 총재로 일본을 방문했던
김영삼대통령의 일정을 잡아준 것을 계기로 김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는
후문.

부인 신외자씨(49)와 1남1녀.

<>충남 논산(51)
<>서울대행정학과
<>외무고시(1회)
<>외무부 아주국장
<>청와대의전수석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