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후계자에 대한 지원 대폭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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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 농업인 후계자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강운태농림부장관은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산호면 대불공단에서 열린
제5회 전국농어업경영인 대회에 참석,"농업인 후계자 1인당 지원액을 현재
의 2천만원에서 내년부터 3천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강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작면적이 1ha이상이 되지 않더라도 벼농
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후계자를 쌀전업농으로 선정,지금까지 우수 전업농과
법인에 대해서만 융자하던 농기업 경영자금을 이들 후계자에게도 지원하겠
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또 "올해 5억원의 사업비로 3백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후계자의 선진농업국 해외연수도 단계적으로 5백명 수준까지 늘리는 등 교
육기회를 대폭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림수산정보센터와 한국농업전문
학교 등 농업관련 모든기관과 단체를 활용,농업기술과 경영 및 정보화 교육
도 내실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장관은 이밖에 "각급 농어촌발전심의회에 농업인 후계자의 참여 폭을
확대해 농정발전에 한층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
다.
한편 한국농어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엄홍우)주최로 전국 농어민후계자
와 가족,관련 기관 직원 등 3만2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어업경영
인,새로운 출발,거대한 물결,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14일까지 3일동안 계
속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
강운태농림부장관은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 산호면 대불공단에서 열린
제5회 전국농어업경영인 대회에 참석,"농업인 후계자 1인당 지원액을 현재
의 2천만원에서 내년부터 3천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강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경작면적이 1ha이상이 되지 않더라도 벼농
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후계자를 쌀전업농으로 선정,지금까지 우수 전업농과
법인에 대해서만 융자하던 농기업 경영자금을 이들 후계자에게도 지원하겠
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또 "올해 5억원의 사업비로 3백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후계자의 선진농업국 해외연수도 단계적으로 5백명 수준까지 늘리는 등 교
육기회를 대폭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림수산정보센터와 한국농업전문
학교 등 농업관련 모든기관과 단체를 활용,농업기술과 경영 및 정보화 교육
도 내실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장관은 이밖에 "각급 농어촌발전심의회에 농업인 후계자의 참여 폭을
확대해 농정발전에 한층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
다.
한편 한국농어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엄홍우)주최로 전국 농어민후계자
와 가족,관련 기관 직원 등 3만2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농어업경영
인,새로운 출발,거대한 물결,힘찬 전진"이라는 주제로 14일까지 3일동안 계
속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