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성공여부는 예측력과 결단력의 차이로 정해진다.

시시각각 움직이는 주가에서 일정한 추세를 발견하고 장래의 변화를
추리해야 한다.

그러한 예측을 바탕으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예측은 맞을 수도 있고 안맞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장래의 일을 예측하고 현실적으로 실행하는 데는 항상 큰 위험이
동반된다.

문제는 위험을 얼마나 최소한으로 줄이는가 하는 것이다.

어설픈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면 투자는 반드시 실패한다.

그것은 무모한 행위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결단력이란 항상 예측력의 뒷받침을 전제로 해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