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 우수업체/제품 : 임마누엘전자 '비만 측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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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전자(대표 최병규)의 컴퓨터 비만측정기는 중소기업인이 집념을
가지고 획기적인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상품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초음파로 단 몇초만에 신장과 체중 비만도등을 간단히 측정할수 있도록
개발된 이 제품은 96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86보드를 내장해 컴퓨터로 수천명의 이름과 성별 측정수치등 자료를 기록
관리해 준다.
또 손목의 혈압과 맥박까지 동시에 측정해 주는 부가기능도 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디자인포장센터를 통해 교수진과 1년여의 연구끝에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측정기에 뒷바퀴를 달아 이동이 편리하게 하고 바퀴는 고무패킹 처리해
소음을 줄였다.
색상도 측정치가 나타나는 계기판은 안정감을 주는 녹색으로 표출했고
발판과 프린터는 아이보리색으로 통일하면서 바퀴등은 나팔꽃색으로 강조
했다.
최사장은 디자인 개발과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한번 제작하는데 1,000만원가량 드는 모형 제품을 만들고 부수기 20여번이
넘었고 나중에는 교수들도 못하겠다고 손을 내저을 정도였다.
최사장은 소아마비 장애자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방송통신
대학을 6번 떨어진 끝에 입학한 집념의 소유자이다.
이번 초음파 비만측정기도 그의 이러한 집념의 결실이라고 할수 있다.
최사장은 앞으로 이제품의 초기 판매목표인 1만대 고지를 달성해 내년에는
판매에 성공한 제품에 주어지는 SD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가지고 획기적인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상품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초음파로 단 몇초만에 신장과 체중 비만도등을 간단히 측정할수 있도록
개발된 이 제품은 96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386보드를 내장해 컴퓨터로 수천명의 이름과 성별 측정수치등 자료를 기록
관리해 준다.
또 손목의 혈압과 맥박까지 동시에 측정해 주는 부가기능도 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 디자인포장센터를 통해 교수진과 1년여의 연구끝에
인체공학적이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측정기에 뒷바퀴를 달아 이동이 편리하게 하고 바퀴는 고무패킹 처리해
소음을 줄였다.
색상도 측정치가 나타나는 계기판은 안정감을 주는 녹색으로 표출했고
발판과 프린터는 아이보리색으로 통일하면서 바퀴등은 나팔꽃색으로 강조
했다.
최사장은 디자인 개발과정에서도 완벽을 기했다.
한번 제작하는데 1,000만원가량 드는 모형 제품을 만들고 부수기 20여번이
넘었고 나중에는 교수들도 못하겠다고 손을 내저을 정도였다.
최사장은 소아마비 장애자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방송통신
대학을 6번 떨어진 끝에 입학한 집념의 소유자이다.
이번 초음파 비만측정기도 그의 이러한 집념의 결실이라고 할수 있다.
최사장은 앞으로 이제품의 초기 판매목표인 1만대 고지를 달성해 내년에는
판매에 성공한 제품에 주어지는 SD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