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6일 15대국회 전반기 2년을 이끌 국민회의몫 4개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를 내정했다.

통상산업위원장에는 손세일, 농림수산위원장에는 김태식, 보건복지위원장
에는 14대 원내총무를 지낸 신기하, 행정위원장에는 김인곤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자민련은 자당몫으로 할당된 통신과학기술위원장에 강창희, 교육위원장에
김현욱, 환경노동위원장에 이긍규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한편 국민회의측에 배분된 국회여성특위원장에는 신낙균의원이 지명됐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