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 (KBO) 제9대 총재에 홍재형 전 부총리가 선임됐다.

프로야구 8개 구단주들은 3일 오후 곤지암CC에서 총회를 열고 홍재형
전 부총리를 총재로 선임했다.

홍 신임 총재의 임기는 최근 사임한 김홍춘 전 총재의 잔여임기인
97년 3월말까지이다.

< 김형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