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주가향방은 결국 경영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경영성과가 좋고 기업이 계속 성장하면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한다.

적자가 쌓이면 주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장기투자를 할때는 경영성과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경영자의
자질을 고려해야 한다.

훌륭한 경영자를 둔 기업은 그만큼 발전가능성이 크다.

경영자 가운데 가장 곤란한 부류는 혼자 결정하고 지시하는 "원맨타입".

전체 종업원의 참여의식을 저하시키고 조직을 무력하게 만든다.

경영이란 결국 인간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