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정동영대변인은 14일 행정쇄신위가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건설
을 허용하겠다고 결정한데 대해 "뒤죽박죽인 김영삼대통령 개혁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면 백지화할 것을 촉구.

정대변인은 "행쇄위 결정에 찬성하는 쪽은 대기업들밖에 없다"며 "수도권에
공장이 지어지면 지방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지역경제발전에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고 성토.

< 문희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