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는 독일 현지업체 미쓰비시 반도체 유럽사에
2백억엔 (1억8천7백만달러)을 추가 투자, 반도체 생산설비를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미쓰비시의 독일 현지법인에 대한 반도체 투자액은 모두
5백억엔으로 늘어났다.

미쓰비시전기는 유럽시장에서의 반도체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자액은 모두 16메가 D램 반도체 생산설비 건설에 투입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