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명인들의 공통점중의 하나는 그들이 현실적이고 무엇보다도 끊임없는
노력가라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아침 출근시간에는 2번의 러시아워가 생긴다고 한다.

7시30분께에는 벤츠나 BMW같은 고급차종을 몰고온 유명한 분석가나
펀드매니저들이 북적대고, 8시30분께가 되면 보통의 증권맨들의 차들로
다시 한번 붐빈다고 한다.

노력없이 큰 시세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기업선택시 남의 말이나 재료만을 믿고 매매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주가가 4월이후 한달여 상승을 마치고 조정국면에 진입해 있다.

대세상승을 기다리는동안 철저한 종목연구에 임해야 할 시간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