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상은리스를 시작으로 리스사들의 주총이 시작됐다.

16일에는 국민리스가 주총을 열고 정종인사장을 비롯해 유정 김진규
강동석부사장과 김용웅감사를 연임시켰다.

또 28일 주총을 여는 외한리스는 오세주사장을 물러나는 대신 유노상
전외환은행상무를 대표이사사장으로 내정했으며 내달 3일 주총을 여는
제일시티리스는 이번에 임기가 된 강병열사장을 퇴임시키고 김동철
전제일은행상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정욱전무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은리스는 김용요 전서울은행
전무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김석규 한일리스사장도 물러나고
최동렬감사가 사령탑을 대신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