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사이다 >>

제품의 질과 이미지를 신세대취향에 맞춘 사이다.

사이다제품개발에 앞서 해태음료가 신세대가 원하는 브랜드를 찾고자
신문지상을 통해 공모한 결과 "시원하다""멋지다"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COOL"을 선택했다.

사이다가 느끼한 것을 먹고난 다음 이용되는 소화제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쾌한 것을 원하는 신세대 음료"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이미 해체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까지 재등장시켜 광고전을 벌일
정도로 해태음료가 심혈을 기울이는 제품.

<< 큰집 대추 >>

기존 대추음료들이 대추의 추출액을 이용, 희석한데 비해 대추과육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대추는 단백질 철분 칼슘 비타민등 무기염류가 풍부하게
함유된 전통보약재.

큰집대추는 잘익은 대추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하며 피곤한 샐러리맨의
활력음료로는 물론 밤늦게 공부하는 수험생의 간식및 목욕 운동후 마시기에
적합한 음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