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독일 프랑스 영국등 서유럽지역에 이어 이달부터 북유럽과
동유럽에 진출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유고 현지 딜러인 토믹 트레이드사에 이달부터 세피아 스포티지
5천대를 공급해 올해 현지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말 유고 벨그라드에서 개최된 "오토페어"에 세피아와 스
포티지를 출품,마리코유고수상과 현지 국영자동차메이커사장으로부터 조립
공장 건설등 협력방안을 요청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북유럽의 덴마크지역의 경우 이달부터 세피아와 스포티지 3천대
를수출해 현지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는 덴마크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현지딜러인 기아 오토모빌사에
차를 공급키로 했으며 최첨단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오토모빌사는 기아
차에대해 노마진(No Margain)정책을 채택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단기가나
에 높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성구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