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화남당선자(경북 의성)가 27일 탈당했다.

김당선자는 성명을 통해 "자민련과 근본적으로 이념과 활동방향에서
상충함을 느끼고 본인의 정치적 소신을 펼치기위해 탈당한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앞으로의 거취는 지역주민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
으나 신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