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6일 학생들의 정보화교육을 돕기위해 인터넷 지원통장을 개발,
6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인터넷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금융상품인 이 통장은 고객이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정기예금 정기적금등 12개 농협 예금이나 적금,또는 신탁
에 가입하면 고객은 전혀 부담하지 않고 농협이 세후 이자의 2% 해당액
을 출연해 학교정보화 교육기금으로 출연한다.

농협은 인터넷지원통장을 통해 올해 약10억원의 기금을 조성,500여대의
컴퓨터를 초.중.고등학교에 보낼 계획이다.

< 박준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