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경 무용단 (예술감독 윤덕경)은 26일 오후 7시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안혜임.이혜진의 춤"을 공연한다.

공연작은 한국춤의 기본동작인 몸풀기와 몸만들기를 유기적인 연결
동작으로 표현한 "신기본" (안무 윤덕경),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과
대답을 몸짓으로 풀어낸 "느낌표를 찾아서" (안무 안혜임),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를 바탕으로 우리교육의 현주소를 비판한 "서머힐" (안무
이혜진) 등 3편.

문의 (0431) 61-8950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