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잇단 부도여파로 올해들어 투금사의 중소기업지원이 줄어
들고 있다.

14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15개 투금사의 어음보유총잔액중 중소기업어
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말 42.3%에서 올1월말에는 41.3%로 떨어졌다.

올1월말 현재 투금사의 어음보유총잔액은 14조1천7백43억원이고 이중 중
소기업어음할인잔액은 4조7천7백74억원으로 나타났다.

투금사의 중소기업어음지원비율은 95년10월말 현재 41.3%에서 매달 증가
하다 올 1월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