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가 아동복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콰이아는 남성의류사업부내에 아동복사업팀을 구성,브랜드 이름을
"이오떼"로 확정하고 오는 가을시즌부터 제품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4
일 밝혔다.

에스콰이아는 우선 자사매장인 "에스콰이아트렌드"매장에 이오떼를 입점
시키는 한편 서울시내 4~5개 이상의 백화점에도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에스콰이아는 이오떼를 고품질의 고가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오떼의 주대상층은 4~10세 남녀어린이다.

에스콰이아는 이번 아동복사업진출로 제화 잡화 캐주얼 신사숙녀의류등
전연령층에 걸친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또 이 회사는 아동복입점을 계기로 자사 패션브랜드를 한데모은 에스콰이
아트렌드매장을 한가족이 함께 쇼핑할 수 있는 "에스콰이아 패밀리트렌드"
매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