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오는 20일 수원화서등 전국 10개 지구에서 상가점포
46개와 편익시설용지 3개 필지를 분양하고 전세상가 1개를 임대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상가점포와 서울 등촌동의 시장용지 및 중계동 상업용지 등은
일반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전세상가와 등촌동 생활체육시설
용지는 공모추첨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물건에 대한 대금납부방식은 분양상가의 경우 계약체결때 내는
계약금이 20%, 계약종료일로부터 3개월안에 내야하는 중도금이 30%,
입주때 내는 잔금이 50%이다.

또 전세상가는 계약금 20%, 잔금 80%이며 시장 등 편익시설은 계약금이
10%, 중도금이 10~40%, 잔금이 50~80%이다.

< 방형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