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성을 받고있는 신대양제지가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한다.

13일 신대양제지는 주가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6만1,800주 (지분율
3%)를 거래소시장에서 오는17일부터 6월16일까지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신대양제지는 지난해 12월21일 상장된후 주가가 공모가 (2만1,000원)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주간증권사인 선경증권의 시장조성을
받고 있다.

이로써 시장조성을 받고있는 상장사중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는 회사는
태경산업 성안 경인양행 계룡건설 송원칼라 동양백화점 등과 함께 모두
7개사로 늘어났다.

< 조성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