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형 전구식 형광램프인 장미전구를 생산하고있는 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이 인도에 장미전구 생산라인및 제품을 수출한다.

신광기업은 28일 인도의 메트로 어플라이언스사와 장미전구 생산라인
및 반제품을 총3백80만달러에 수출키로 계약을 쳬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미전구 생산라인은 신광의 자체 기술로 제작되며
연간 1백50만개를 생산할수있다.

본 제조설비의 제작기간은 1년가량 소요되며 이기간동안 인도 메트로측은
신광기업으로부터 월2만5천개 가량의 장미전구를 고정 수입하여 판매하게
되며 본설비 인도후에는 기술이전료와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메트로사는 일렉트로닉 팬및 타이어제조업체로 이번에 신광기업과 손잡고
전구식 형광등시장에 참여하게된다.

신광기업은 이번 수출로 스리랑카에 이어 두번째로 플랜트수출을 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