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 24시" <연쇄살인> (MBCTV 오후 12시05분) =

린다밀러라는 가정주부가 강도를 당한다.

라살형사가 조사한 결과 린다는 강도뿐 아니라 성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드러난다.

남편이 알면 가정파탄으로 이어질까봐 린다는 전전긍긍이다.

켈리 등은 범인인 포만이 연쇄살인의 범인임을 알아내고 간신히
체포하는데 성공하지만 기소유지 할만한 증거가 없다.

린다가 범인임을 확인해 주어야 하는데 그녀는 남편이 반응이 무서워
주저하기 때문이다.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KBS1TV 오후 7시35분) =

현기는 밝고 명랑하면서도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보통의
신세대 남학생이다.

설날을 맞이해서 현기네는 가족끼리 오붓한 휴식을 갖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다. 놀러왔다는 기분에 마냥 들뜬 현기는 스키장에서 만난 친구
소연과 쉽게 어울린다.

그러나 아들의 뜻에 의해 할수없이 따라온 현기할머니는 혼자 외로운
시간들을 보낸다. 할머니는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입장으로 스키장에
나타난 김씨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 (SBSTV 오후 9시50분) =

혜원은 수아에게 자신의 병실을 지켜보던 정우를 봤다며 철규보다
정우를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슴아프다고 말한다.

순임은 혜염에게 옛날 건호 아버지가 절친한 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재산을 날리고 억울하게 죽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린다.

강사장은 혜원의 소원 때문에 진섭과 수아의 결혼을 마지못해 허락
했다고 부인에게 털어놓는다.

정우는 현주를 만나 혜원에 대한 사랑이 아직 식지 않았다며 결혼을
보류하자고 한다.

<>"아침드라마" <여울> (KBSTV 오전 8시45분) =

일품관으로 들어가는 문주를 본 명자는 태섭의 사무실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에 안절부절 못한다.

문주도 궁금한 마음에 수남모에게 태섭가족이 근래에는 일품관에
들리지 않았냐며 물어본다.

외출에서 돌아오던 규진은 자기를 기다리며 서 있는 한빈을 발견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