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은행들이 선거자금용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
고 있다.

조흥은행이 입후보자들의 선거비용관리를 도와주는 "필승통장"을 12
일부터 시판에 나서는데 이어 제일은행도 선거일까지 송금수수료등을 면
제해주고 PC로 각종 은행거래를 할수있는 선거지원통장을 개발,13일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또 농협은 필수국회로통장을 개발,15일부터 취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통장에 가입하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선거후 선거비용 보고서
작성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