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양생법] 체질 .. 김창환 <경희대 한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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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를 얼굴 몸통 양쪽팔 양쪽넓적다리 양쪽정강이 등 여덟곳으로
나눴을때 보기좋게 비례되거나 성장발육된 사람을 팔등신 미인이라
부른다.
얼굴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얼굴모양을 보고 첫인상을 말하게 된다.
길쭉한 얼굴의 사람은 비교적 신경계통이 예민한 체질로 기운이
좀 약한 편에 속하고 흔히 강단으로 살아간다.
둥근 얼굴의 사람은 마음씀이 원만해 순환기계통이 비교적 잘 발달했기
때문에 꾸준한 일에 종사하긴 해도 쉽게 싫증을 느낄 수 있다.
또 정신적으로 약하고 결단력이 다소 부족한 경우를 빚어낼 수 있다.
역삼각형의 얼굴을 가진 사람은 머리가 발달해 전문적인 식견을 쌓을
수 있으나 지구력이 부족해 쉽게 허리가 무겁고 힘이 겨운 일에는 적당치
못하다.
아래턱이 발달한 네모난 얼굴을 가진 사람은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고
주로 육체적인 힘으로 매사를 처리하는 실천가가 흔해 실무직에서 호평
받을 수 있다.
코의 모양이 날카로우면 소화기계통의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살이 붙을 겨를이 없게 된다.
코가 둥근 사람은 비교적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먹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살이 찌기 마련이다.
양미간이 좁은 사람은 식도나 위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몸에 살이
붙지 않는다.
눈을 중심으로 위로 살이 도톰한 사람은 호흡기및 순환기 계통이
정상이나 신장이나 하복부에 질환이 자주 올 수 있다.
눈 아래로 살이 많은 사람은 배가 발달해 "사장배"가 될 가능성이 많고
종아리 아래쪽으로 살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이런 여성들은 자궁발달은
좋으나 양장을 입기에는 못마땅한 편에 속한다.
머리카락은 한방에서 선천 또는 후천의 기로 본다.
머리카락이 굵고 뻣뻣하며 숱이 많은 사람을 음적인 사람으로 보고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축 늘어졌으며 머리가 드문 사람은 양적인 사람으로
본다.
음적인 사람은 머리의 빛깔이 우선 까맣고 저혈압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비교적 많다.
또 심인성 질환이 오기 쉽다.
반대로 양적인 사람은 머리빛깔이 황색 또는 갈색을 띠고 고혈압과
당뇨병 갑상선호르몬분비이상증 등 내분비계 질환의 증상을 앓기 쉬운
경향을 띤다.
머리카락으로 보아 음적인 사람이 정상 혈압치보다 높아졌을때는
소화기계통의 원인을 겸한 고혈압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
또 머리숱이 감소하거나 가늘게 늘어지는 사람은 신장및 배뇨기능 등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아 비뇨기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1일자).
나눴을때 보기좋게 비례되거나 성장발육된 사람을 팔등신 미인이라
부른다.
얼굴은 인체의 축소판으로 얼굴모양을 보고 첫인상을 말하게 된다.
길쭉한 얼굴의 사람은 비교적 신경계통이 예민한 체질로 기운이
좀 약한 편에 속하고 흔히 강단으로 살아간다.
둥근 얼굴의 사람은 마음씀이 원만해 순환기계통이 비교적 잘 발달했기
때문에 꾸준한 일에 종사하긴 해도 쉽게 싫증을 느낄 수 있다.
또 정신적으로 약하고 결단력이 다소 부족한 경우를 빚어낼 수 있다.
역삼각형의 얼굴을 가진 사람은 머리가 발달해 전문적인 식견을 쌓을
수 있으나 지구력이 부족해 쉽게 허리가 무겁고 힘이 겨운 일에는 적당치
못하다.
아래턱이 발달한 네모난 얼굴을 가진 사람은 결단력과 실천력이 있고
주로 육체적인 힘으로 매사를 처리하는 실천가가 흔해 실무직에서 호평
받을 수 있다.
코의 모양이 날카로우면 소화기계통의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살이 붙을 겨를이 없게 된다.
코가 둥근 사람은 비교적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먹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살이 찌기 마련이다.
양미간이 좁은 사람은 식도나 위신경이 예민하기 때문에 몸에 살이
붙지 않는다.
눈을 중심으로 위로 살이 도톰한 사람은 호흡기및 순환기 계통이
정상이나 신장이나 하복부에 질환이 자주 올 수 있다.
눈 아래로 살이 많은 사람은 배가 발달해 "사장배"가 될 가능성이 많고
종아리 아래쪽으로 살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이런 여성들은 자궁발달은
좋으나 양장을 입기에는 못마땅한 편에 속한다.
머리카락은 한방에서 선천 또는 후천의 기로 본다.
머리카락이 굵고 뻣뻣하며 숱이 많은 사람을 음적인 사람으로 보고
있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축 늘어졌으며 머리가 드문 사람은 양적인 사람으로
본다.
음적인 사람은 머리의 빛깔이 우선 까맣고 저혈압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비교적 많다.
또 심인성 질환이 오기 쉽다.
반대로 양적인 사람은 머리빛깔이 황색 또는 갈색을 띠고 고혈압과
당뇨병 갑상선호르몬분비이상증 등 내분비계 질환의 증상을 앓기 쉬운
경향을 띤다.
머리카락으로 보아 음적인 사람이 정상 혈압치보다 높아졌을때는
소화기계통의 원인을 겸한 고혈압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다.
또 머리숱이 감소하거나 가늘게 늘어지는 사람은 신장및 배뇨기능 등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아 비뇨기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