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 고분자보습제 "소이폴이엑스"의 사업화에 성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화장품원료로 쓰이는 "소이폴이엑스"는 콩에서 추출한 물질로 화장품의
필수요소인 보습및 피부미백효과가 뛰어나다.

현재 고분자보습제의 국내시장규모는 약 3백억원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태평양은 연간 1백20톤씩 생산, 자체소요분외에 잔여분을
국내 화장품업체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연간 수입대체금액이 7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