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은 기존의 ARS(자동응답시스템)를 개선해 고객상담의 편의를
향상시킨 새로운 자동고객상담시스템(ACS)을 개발, 원하는 기업에게 이를
무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7개월간 총2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ACS시스템은 고객이 ARS이용중
상담자와 통화를 원할 경우 자신의 정보를 상담자에게 다시 알려야하는
기존 ARS시스템의 불편을 개선한것으로 상담자에게 ARS를 이용중인 고객의
정보가 자동으로 제공되도록 설계됐다.

나래이동통신은 고객만족(CS)를 위해 개발된 ACS를 이용, 고객관리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게 됐으며 ARS이용에 따른 고객의 불편도 크게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