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면톱] 중상위 대학, 본고사가 합격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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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외대 홍익대등 97개 대학이 6일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함으로써 1백40개 대학 전기대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이날 97개대학의 원서접수 집계 결과 복수지원제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날과 같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모집정원이 2천7백39명인 성균관대는 1만62명이
원서를 내 3.67대를 기록,지난해의 2.48대 1을 넘어섰다.
약학부가 26명 모집에 4백30명이 몰려와 16.5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
고 법학 10.1대1,교육학 8.0대 1,어문학 6.43대 1,체육학6.1대 1순이었다.
한국외국어대는 2천7백92명 모집에 1만3천3백43명이 지원,평균 4.78대 1
(지난해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영어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았
다.
베트남어과 9.57대 1,불어교육과 9.52대 1,영어교육 8.67대 1,법학 5.33대
1,일본어 4.69대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중앙대는 3천8백3명 모집에 2만1천6백42명이 지원,5.69대 1로 지난해의
4.30대 1을 넘었다.
작년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연극학과가 2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
였고 독어독문 21.8대 1,교육학 20.8대 1,광고홍보 11.83대 1을 나타냈다.
경희대는 4천3백41명 모집에 1만9천여명이 지원,4.4대 1을 나타냈다.
산업디자인학과가 14.9대 1로 가장 높았고 정치외교 9.0대 1,국문 4.4대1,
법학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주대는 1천6백85명 모집에 1만4천5백87명이 원서를 내 8.66대1을 기록
했다.
또 홍익대 6.6대 1,단국대 4.6대 1,충남대 1.5,전남대 1.8대 1,조선대
2.4대 1,경기대 5.22대 1,목원대 2.25대 1,한성대 3.53대 1등이었다.
한편 1백40개 전기대들이 입학원서 접수를 모두 마감함에따라 8일부터
전기대 입시가 시작된다.
이번 전기대 입시일은 8,13,18일등 3개로 나뉘어져 실시된다.
8일에는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한양대등 46개
대,13일에는 서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등 56개대,18일에는 동국대 숭
실대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등 38개대등이다.
올 입시에서는 외형 경쟁률의 급등으로 상위권대학은 개인간 점수차가 큰
본고사 성적이 합격당락을 좌우하고 중위권대학의 경우 본고사 실시 대학은
본고사가,본고사 미실시대학은 지난해보다 점수 하락 폭이 컸던 수능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고사 실시대학의 경우 본고사 성적이 합격 여부를 가리게 될 것으
로 보여 수능성적 상위권 수험생들도 안심할 수 없는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
그러나 본고사 미실시대학의 경우 수능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수능성적 우수자가 일단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은 외형경쟁률에서 허수지원자가 가미된 거품을 제거하더라도 절대
치가매우 높기때문에 수능성적 기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3~5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모두 28개대로 지난해
보다 10개대가 줄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
접수를 마감함으로써 1백40개 대학 전기대의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이날 97개대학의 원서접수 집계 결과 복수지원제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전날과 같이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모집정원이 2천7백39명인 성균관대는 1만62명이
원서를 내 3.67대를 기록,지난해의 2.48대 1을 넘어섰다.
약학부가 26명 모집에 4백30명이 몰려와 16.5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
고 법학 10.1대1,교육학 8.0대 1,어문학 6.43대 1,체육학6.1대 1순이었다.
한국외국어대는 2천7백92명 모집에 1만3천3백43명이 지원,평균 4.78대 1
(지난해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영어과가 11.8대 1로 가장 높았
다.
베트남어과 9.57대 1,불어교육과 9.52대 1,영어교육 8.67대 1,법학 5.33대
1,일본어 4.69대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중앙대는 3천8백3명 모집에 2만1천6백42명이 지원,5.69대 1로 지난해의
4.30대 1을 넘었다.
작년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연극학과가 2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
였고 독어독문 21.8대 1,교육학 20.8대 1,광고홍보 11.83대 1을 나타냈다.
경희대는 4천3백41명 모집에 1만9천여명이 지원,4.4대 1을 나타냈다.
산업디자인학과가 14.9대 1로 가장 높았고 정치외교 9.0대 1,국문 4.4대1,
법학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주대는 1천6백85명 모집에 1만4천5백87명이 원서를 내 8.66대1을 기록
했다.
또 홍익대 6.6대 1,단국대 4.6대 1,충남대 1.5,전남대 1.8대 1,조선대
2.4대 1,경기대 5.22대 1,목원대 2.25대 1,한성대 3.53대 1등이었다.
한편 1백40개 전기대들이 입학원서 접수를 모두 마감함에따라 8일부터
전기대 입시가 시작된다.
이번 전기대 입시일은 8,13,18일등 3개로 나뉘어져 실시된다.
8일에는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한양대등 46개
대,13일에는 서울대 경희대 성균관대 중앙대등 56개대,18일에는 동국대 숭
실대아주대 인하대 한국외대등 38개대등이다.
올 입시에서는 외형 경쟁률의 급등으로 상위권대학은 개인간 점수차가 큰
본고사 성적이 합격당락을 좌우하고 중위권대학의 경우 본고사 실시 대학은
본고사가,본고사 미실시대학은 지난해보다 점수 하락 폭이 컸던 수능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본고사 실시대학의 경우 본고사 성적이 합격 여부를 가리게 될 것으
로 보여 수능성적 상위권 수험생들도 안심할 수 없는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
그러나 본고사 미실시대학의 경우 수능성적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수능성적 우수자가 일단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은 외형경쟁률에서 허수지원자가 가미된 거품을 제거하더라도 절대
치가매우 높기때문에 수능성적 기준으로 당초 예상보다 3~5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본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등 모두 28개대로 지난해
보다 10개대가 줄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7일자).